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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리오스 에피소드|KIA에서 두산으로, 22승 MVP 그리고 일본 약물 파동으로 끝난 야구인생 다니엘 리오스 에피소드|KIA에서 두산으로, 22승 MVP 그리고 일본 약물 파동으로 끝난 야구인생 목차 다니엘 리오스의 야구 인생에는 극적인 장면이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결정적인 순간을 하나만 고르라면 2005년 KIA와 두산 사이에서 이뤄진 트레이드를 빼놓을 수 없다. 2004년 다승왕급 활약을 펼쳤던 투수가 불과 반년 만에 사실상 전력 외 평가를 받았고, 그 선수를 데려간 두산은 2년 뒤 KBO MVP를 만들어냈다.2004년 17승 투수가 왜 2005년 트레이드됐을까2004년 리오스는 KIA에서 17승 8패, 평균자책점 2.87, 222⅔이닝을 던지며 리그 정상급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2005년 전반기에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19경기 선발에서 6승 10패, 평균자책점 5점대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외국인 선수에게 성적 부진은 곧 방출 가능성을 의미하던 시대였다. KIA는 결국 리오스를.. 더보기
김병현 1이닝 9구 3삼진은 왜 전성기의 완성판이었나|2002년 BK의 진짜 위력 김병현 1이닝 9구 3삼진은 왜 전성기의 완성판이었나|2002년 BK의 진짜 위력 김병현 1이닝 9구 3삼진은 왜 전성기의 완성판이었나|2002년 BK의 진짜 위력목차결론부터 말하면김병현의 1이닝 9구 3삼진은 우연히 한 이닝 모든 공이 잘 들어간 기록이 아니다. 2000년 9이닝당 14.1개의 삼진을 잡았고, 2001년 타자 피안타율 0.173을 기록했으며, 2002년에는 ERA 2.04와 36세이브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9개의 스트라이크는 당시 김병현의 구위와 제구가 동시에 최고점에 있었음을 보여주는 압축판이었다.2002년 5월 11일 미국 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베테랑스 스타디움. 애리조나가 5-4로 앞선 8회말 김병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상대 타선은 하위타선이 아니었다. 스콧 롤런 → 마이크 리버설 → 팻 버럴 김병현은 세 타자에게 각각 정확히 세 개의 공만 던졌다. 결과는 삼진.. 더보기
김병현 야구인생|핵잠수함 BK에서 법규형까지, MLB·일본·KBO 그리고 마지막 도전 김병현 야구인생|핵잠수함 BK에서 법규형까지, MLB·일본·KBO 그리고 마지막 도전 김병현 야구인생|핵잠수함 BK에서 법규형까지, MLB·일본·KBO 그리고 마지막 도전목차결론부터 말하면김병현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가장 독특한 커리어를 남긴 투수 중 한 명이다. 178cm의 크지 않은 체격으로 메이저리그 정상급 마무리가 됐고, 월드시리즈의 가장 잔인한 실패를 겪은 바로 다음 시즌 올스타 마무리로 돌아왔다. 미국에서 끝난 뒤에도 일본, 한국, 도미니카, 호주까지 떠돌며 자신이 잃어버린 공을 다시 찾으려 했다.김병현을 기억하는 방법은 세대마다 다르다. 2000년대 초 메이저리그를 봤던 팬에게는 바닥에서 솟아오르는 공으로 강타자들을 헛돌게 만들었던 ‘한국형 핵잠수함’이다. 2001년 월드시리즈를 기억하는 팬에게는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두 경기 연속 믿기 힘든 동점 홈런을 허용하고 마운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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