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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쏴 포수 조인성ㅣLG의 공격형 포수, 심논개 사건

앉아쏴 포수 조인성ㅣLG의 공격형 포수, 심논개 사건

조인성, 앉아쏴로 기억되는 LG의 공격형 포수|2010 골든글러브와 심논개 사건까지

 

목차

     

    조인성은 LG 트윈스 팬들에게 강하게 남아 있는 포수다. 1998년 LG에 입단해 2011년까지 줄무늬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를 거치며 오랜 시간 KBO 포수로 활약했다. 강한 송구와 장타력을 갖춘 공격형 포수였고, 팬들에게는 앉아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했다.

     

    조인성의 커리어는 좋은 기록만 있는 것은 아니다. 2009년 심수창과의 마운드 언쟁, 이른바 심논개 사건도 함께 따라다닌다. 하지만 이 사건 역시 시간이 흐르며 단순한 불화가 아니라 LG 팬덤이 오래 이야기하는 대표 에피소드가 됐다.

    기본 프로필
    이름: 조인성
    생년월일: 1975년 5월 25일
    출신: 서울특별시
    투타: 우투우타
    포지션: 포수, 지명타자
    신체: 182cm, 110kg
    경력: 서울고 - 연세대 - LG 트윈스 - SK 와이번스 - 한화 이글스
    프로 입단: 1998년 LG 트윈스 1차 지명
    대표 별명: 앉아쏴
    대표 기록: 2010년 KBO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서울고·연세대를 거친 LG 1차 지명 포수

    조인성은 서울고와 연세대를 거친 포수 유망주였다. 1998년 LG 트윈스 1차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했고, 입단 당시부터 포수 자원으로 기대를 받았다. LG는 김동수 이후 팀 안방을 안정적으로 지킬 포수를 필요로 했고, 조인성은 그 계보를 이을 선수로 성장했다.

     

    1998년부터 2011년까지 14년 동안 LG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지도자가 되어 두산 베어스 배터리 코치로 활동할 때도 조인성은 “항상 왼쪽으로 갔는데 오늘은 오른쪽으로 오니까 이상하다”는 식으로 잠실구장 1루·3루 덕아웃의 변화를 표현하기도 했다. 그만큼 LG에서 보낸 시간이 길었다. 

     

    LG의 공격형 포수

    LG 공격형 포수 조인성
    LG 공격형 포수 조인성_나무위키

     

    조인성은 수비만 하는 포수라기보다 공격력까지 갖춘 포수였다. 큰 체격에서 나오는 장타력이 있었고, 포수 포지션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였다. 포수는 수비 부담이 큰 포지션이기 때문에 공격력까지 갖춘 선수는 팀 전력에서 가치가 높다.

     

    특히 2010년은 조인성의 커리어에서 가장 빛난 시즌이다. 이 시즌 조인성은 타율 0.317, 28홈런, 107타점을 기록했고,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10년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에서 167표를 얻어 수상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2010년 조인성 기록과 의미
    타율 0.317
    홈런 28홈런
    타점 107타점
    수상 KBO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앉아쏴, 강한 송구의 상징

    조인성의 대표 별명은 앉아쏴다. 포수가 앉은 자세에서 바로 2루로 강하게 송구하는 장면에서 나온 별명이다. 실제 경기에서 포수가 완전히 일어나지 않고도 빠르게 송구할 수 있다는 것은 어깨 힘과 송구 동작이 좋다는 의미다.

     

    조인성은 포수로서 강한 어깨를 가진 선수로 기억된다. 은퇴 후 코치가 된 뒤에도 포수 훈련에서 직접 글러브를 끼고 태그 동작과 홈 송구 관련 시범을 보이는 모습이 보도됐다. 당시 기사에서도 조인성을 ‘앉아쏴’로 유명했던 포수 출신 코치로 소개했다. 

    앉아쏴 별명 정리
    조인성의 강한 어깨와 빠른 송구 동작을 상징하는 별명이다. 포수 조인성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나오는 대표 이미지다.

    2009년 심수창과의 심논개 사건

    조인성의 LG 시절 에피소드 중 가장 많이 회자되는 장면은 2009년 심수창과의 마운드 언쟁이다. 경기 도중 투수 심수창과 포수 조인성이 마운드 위에서 의견 충돌을 보였고, 이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히며 큰 화제가 됐다.

     

    이 사건은 팬들 사이에서 심논개 사건으로 불렸다. 이름은 심수창 쪽에서 파생된 별명이다. 일부 팬들이 심수창이 조인성과 함께 2군으로 내려가게 된 장면을 논개에 빗대어 풍자하면서 붙인 표현이다. 실제 의도라기보다 팬덤식 패러디와 밈에 가깝다.

     

    사건 이후 LG 구단은 두 선수에게 벌금 100만 원을 부과하고 2군행 조치를 내렸다. 당시 보도에서도 두 선수의 마운드 언쟁과 징계가 다뤄졌다. 포수와 투수는 한 경기의 배터리로 호흡해야 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이 장면은 LG 팬들에게 오래 남은 사건이 됐다.

     

    심논개 사건 이후 화해와 재회

    심논개 사건은 당시에는 팀 분위기 논란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야구팬들이 계속 이야기하는 대표 에피소드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화해했고, 방송과 유튜브에서도 이 사건은 여러 차례 다시 언급됐다. 스톡킹 역시 조인성 섭외 공약을 내걸 정도로, 팬들은 이 사건의 비하인드를 궁금해했다. 

     

    심수창과 조인성은 훗날 한화 이글스에서 다시 같은 팀으로 만나기도 했다. 한때 마운드에서 언쟁을 벌였던 투수와 포수가 다시 같은 유니폼을 입은 셈이다. 그래서 이 사건은 단순한 불화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며 팬덤 속에서 밈과 화해 서사로 변한 에피소드라고 볼 수 있다.

    심논개 사건 정리 내용
    시기 2009년 LG 시절
    당사자 투수 심수창, 포수 조인성
    내용 경기 중 마운드에서 언쟁
    징계 벌금과 2군행 조치
    이후 화해와 한화 재회, 방송 에피소드로 재조명

    SK 와이번스 이적

    조인성은 2011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었고, SK 와이번스로 이적했다. LG에서 오랜 시간 뛴 프랜차이즈급 포수가 팀을 옮긴 장면이었기 때문에 팬들에게는 꽤 큰 변화였다.

     

    SK에서는 베테랑 포수로 투수진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전성기 LG 시절처럼 공격력이 폭발한 시기는 아니었지만, 경험 많은 포수의 가치는 여전히 있었다. SK는 당시 강팀의 색채가 남아 있던 팀이었고, 조인성은 포수진에 경험을 더했다.

    한화 이글스와 선수 생활 마무리

    올스타전 출전 최고령 포수 조인성
    올스타전 출전 최고령 포수 조인성_한국일보

     

    조인성은 이후 한화 이글스로 이적해 선수 생활 후반을 보냈다. 한화에서는 베테랑 포수로 젊은 투수들과 호흡을 맞췄고,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보냈다. 2017년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가며 포수로 긴 커리어를 완성했다.

     

    선수로서 마지막 팀은 한화였지만, 팬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조인성의 유니폼은 역시 LG다. 14년 동안 LG 안방을 지켰고, 2010년 포수 골든글러브를 받은 시절이 조인성 커리어의 대표 장면이다.

     

    은퇴 후 배터리 코치

    조인성은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두산 베어스 배터리 코치로 새 출발했고, 이후 친정팀 LG 트윈스로 돌아와 배터리 파트를 맡았다. 2021년에는 최근 3년 동안 두산 배터리 파트를 맡았던 조인성 코치가 LG 2군 배터리코치로 복귀한다는 보도도 있었다.

     

    코치 조인성의 장점은 포수 경험이다. 강한 어깨, 포구, 블로킹, 투수 리드, 홈 승부 등 포수가 알아야 할 부분을 직접 경험한 선수였기 때문이다. LG 복귀 후에는 포수들에게 직접 글러브를 끼고 동작을 보여주는 모습도 포착됐다. 

    통산 성적과 주요 기록

    구분 내용
    프로 입단 1998년 LG 트윈스 1차 지명
    소속팀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대표 시즌 2010년 타율 0.317, 28홈런, 107타점
    대표 수상 2010년 KBO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대표 별명 앉아쏴

    조인성이 기억되는 이유

    조인성은 KBO 포수 역사에서 가장 완벽한 포수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LG 팬들에게는 확실한 캐릭터와 장면을 남긴 포수다. 강한 어깨를 상징하는 앉아쏴, 2010년 공격형 포수로서의 폭발력, 그리고 심논개 사건까지 조인성이라는 이름에는 이야깃거리가 많다.

     

    포수는 늘 평가가 어렵다. 투수 리드, 수비, 송구, 공격력까지 모두 요구받는다. 조인성은 특히 공격력과 강한 송구 이미지가 강했던 포수였다. 2010년 골든글러브 시즌은 그가 얼마나 위력적인 포수였는지를 보여준다.

    조인성을 한 줄로 표현하면?
    “앉아쏴라는 별명처럼 강한 어깨와 장타력을 앞세워 LG 안방을 지켰던 공격형 포수.”

    마무리

    조인성의 야구 인생은 LG에서 시작해 SK와 한화를 거쳐 지도자 생활로 이어졌다. 2010년 포수 골든글러브와 앉아쏴라는 별명은 그의 커리어를 대표하는 장면이다.

     

    심수창과의 심논개 사건은 당시에는 논란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팬들이 계속 회자하는 에피소드가 됐다. 조인성은 좋은 기록, 강한 캐릭터, 논란과 화해까지 모두 가진 포수였다. 그래서 지금도 LG 포수 계보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이름이다.

    참고 자료
    KBO 선수 정보, 2010 골든글러브 관련 보도, 조인성 코치 관련 보도, 스톡킹 심논개 에피소드 관련 기사와 공개 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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