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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영화

[일본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극장판2기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 줄거리



1998년 극장판 1기가 상영된 <춤추는 대수사선>은 5년이 지난 2003년에 극장판 2기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습니다.


부총감 납치사건으로 부터 5년이 지나는 동안 완간서의 아오시마와 스미레는 순사부장으로 승격해있습니다.


그들이 해결하는 2번째 사건 이야기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의 줄거리입니다.





『줄거리』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부러 인질이 잡혔을 경우 얼마나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질을 구출하는지에 대해 SWAT(스와트)의 모의 훈련이 펼쳐지는데 테러리스트로는 완간서 경찰들이 맡게 됩니다. 실전같이 응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아오시마 순사부장을 필두로 완간서 사람들은 의외로 모의훈련에서 SWAT를 제압해 버립니다. 모든 방송사는 물론 고위 간부들까지 모두 참석해 있는 장소에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을 저질러 버린 완간서 사람들입니다.


극장판 2기에서도 1기때와 마찬가지로 몇가지의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각각의 사건은 약간의 교집합이 존재합니다.


사건1. 레인보우 브릿지 인근에서 (SM에나 나올법한) 끈에 묶인채 거미줄에 걸린것 마냥 대롱 대롱 메달린채 죽은 시체

사건2. 여학생을 상대로 목을 물고 도망가는 사건

사건3. 다이바 인터네셔널 빌딩의 현관 앞에서 피를 흘리며 사망한 여성 

사건4. 그림으로 그린것 같은 가족 소매치기


사건1의 경우 피해자의 신원이 밝혀지길 이름 (아다치 히로노부), 나이 (61세), 직업 (아폴로건설 임원)으로 판별이 났으며 사건3의 경우에도 다른 회사이긴 하지만 임원급 간부임이 밝혀져 두 사건의 공통된 연관성을 찾았습니다.


이 사건의 해결과 동시에 새로운 시스템 "CARAS (Criminal Activity Recognition Advanced System/ CCTV와 감시카메라를 이용해 영상을 보며 음성을 듣는 방식으로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접근방법)"를 실험해보기 위해 무로이와 오키타 히토미(위 사진 속 여자) 관리관이 완간서로 파견오게 되며 이곳에 특별수사본부가 차려지게 됩니다.


처음부터 아오시마를 알고 있었는데 오키타는 아오시마를 보고 가장먼저 건넨 말이 <사건은 현장에서 일에나는게 아니라 회의실에서 일어나는 것>이라며 아오시마가 평소에 하던 말을 바꿔서 돌려줍니다. 그녀가 파견을 나온 이유는 경찰조직은 남녀차별이 없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함이며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임을 아오시마는 무로이를 통해 알게됩니다.





무로이는 서포트 자격이며 이번 파견의 제일 권한자는 오키타인데 다이바 인터네셔넬 빌딩의 사건 때문에 아오시마와 스미레가 경호현장에서 그들이 쫒던 물어뜯기범 송곳니가 긴 남성과 소매치기범 그림으로 그린것 같은 모범적인 가족을 발견하고 무로이에게 전화를 걸고 무로이는 오키타에게 보고하지만 오키타는 관할서의 일따윈 어찌되든 상관 없다며 대기를 명령을 하게 되며 대 놓고 완간서 사람들에게 살인사건이 가장 큰 사건이며 다른 사건은 일절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리게 되고 스미레와 아오시마는 모든 사건은 동일하다며 반발을 하게됩니다.


자신이 범인이라며 서로 다른 사람들의 전화가 오기 시작하고 이를 마시타가 프로파일링한 결과 이들은 대장이 없는 수평적인 관계들로 아마도 사망한 임원들이 근무했던 회사의 해고자들 중 일부일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지만 지난 1년 동안 해고당한 사람만 2천명이 넘어가고 있어 범인을 단정짓기가 힘들어지지만 총 2009명의 해고자 중 행방물명인 사람 5명을 확인하게 되고 이들이 범인임을 직감하게됩니다.


수사원 카시와기가 공중전화에서 범인들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고 이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지역을 봉쇄하기로 결정을 하고 외부로 이어지는 6곳을 폐쇄하기로 하지만 오직 한곳 레인보우 브릿지만 폐쇄에 실패하게 되는데 앞서 카사와기가 납치당한 현장에서 검거된 소매치기범 그림으로 그린것 같은 모범적인 가족의 물품 중 행적이 묘연한 5명 중 1명의 지갑이 발견되고 거기에서 현재 공사중인 카마타 터널의 지도를 발견하게 되어 아오시마는 SWAT와 먼저 풀발을 하게되고 오키타의 멈추라는 명령을 무시한채 스미레도 터널로 향하게 됩니다.


범인과 인질로 잡힌 수사원 카시와기를 발견하게 되고 SWAT는 무전으로 오키타에게 발포명령을 내려달라고 하지만 오키타는 주저하게되며 그 사이 범인들 주위에서 울고 있는 아이(소매치기 가족의 막내딸) 를 발견하게 되는데 아이를 먼저 구하겠다고 뛰어가는 스미레는 범인이 쏜 총에 맞고 쓰러기게 됩니다.


스미레가 총에 맞아 쓰러지는 등 오키타의 적절하지 못한 판단으로 인해 회의실의 분위기는 험악해지기 시작했으며 오키타는 관할서 사람들을 모두 내쫒고 말을 안들으면 짤라버리라며 윽박을 지르기 시작하는데 이때 등장한 아오시마가 무로이에게 <어째서 현장에서 피를 보게하느냐>며 따지기 시작하고 윗선의 지시라며 오키타는 지휘관에서 해임, 본청 복귀를 명 받게 됩니다.


오키타가 떠난 그자리를 모니터링만 하던 무로이가 와서 대체하며 수사의 재정비를  외치며 현장과 샛길을 잘 아는 관할서의 참여를 북돋게 되고 오키타 때와는 다르게 완간서의 활달한 정보 교류 및 능동적인 수사참여가 이루어 집니다.





무로이는 아모시마를 포함한 모든 인원들에게 총기 휴대를 허용하고 갠인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라고 명령을 하게 되고 유일하게 봉쇄하지 못한 레인보우 브릿지를 통해 도주하던 범인 3명은 SWAT의 헬기에게 잡히고 맙니다. 남은 2명의 범인은 건물에서 발견해서 체포하게 되고 인질로 잡혀 있던 수사원도 구출하게 됩니다.


모든 범인들을 체포한 직후 생방송 인터뷰를 하게 된 아오시마는 현재 자신들의 동료가 총에 맞아 병원에서 수술중인데 혈액이 모자라다고 하니 헌혈을 해달라고 호소하고 많은 사람들이 늦은 밤에도 헌혈을 하기위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남은 범인 목을 물고 달아나는 송곳이 남성을 헌혈장소에서 붙잡게 되는데 알고보니 어릴때 많이 가지고 놀던 드라큐라 가짜 이빨을 끼웠던 거였습니다. 


그렇게 모든 사건이 종료되고 수술을 한 스미레도 건강을 되찾게 되어 무로이와 아오시마는 표창을 받게 되는데 현장이 먼저라며 수여식에 참석도 하지 않는 아오시마와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 들이는 무로이를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