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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초보가 잊지 말아야 할 도로 차선별 차량 주행 방법



우리나라에서 대학 수능을 치고 나면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뭘까요? 아마도 운전면허 취득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 또한 고등학교 졸업전에 수능치고 바로 책사서 공부하고 운전면허 필기 시험을 치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운전을 하시는 분이라면 가장 기본적인것이 표지판을 읽는 방법과 도로 차선의 모양을 보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얼마전 SBS에서 방영하는 <맨인 블랙박스>라는 프로그램을 보니 합류도로의 끝에 점선 구간에 가기도 전에 주황색 실전 구간에서 그것도 진입금지 봉이 있지만 봉이 부러진 그 틈으로 들어가다 사고가 난 김여사님이 나오시던데 하시는 말씀이 원래 들어가도 되는 구간이지 않느냐며 도로의 차선도 구분하지 못하는 발언을 하시더군요. 정부에서는 면허증을 너무 남발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내용의 <맨인 블랙박스>에서 방영된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실선구간 차로 변경 중 사고난 영상 바로가기



이렇듯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지만 기초적인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운전하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그것! 차선의 색상과 모양별로 차로 주행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색 차선



▣ 황색차선은 황색선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서로 마주보고 가는 차량의 차선으로 중앙선을 뜻하는 경우입니다. 즉, 황색선은 같은 방향을 향해 가는 차량들이 아닌 반대방향으로 가는 차량들과의 경계선으로 넘어가면 역주행입니다.



<황색 실선>, <황색 2중 실선>

차선의 반대편으로 절대 절대 절대 넘어가면 안됩니다. 절대 금지!!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사고는 12대 중과실입니다.


황색 실선이 1줄인 것과 2줄인 것의 차이는 차로가 몇개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왕복 2차선은 1줄이고 이보다 넓은 도로는 2줄로 되어 있습니다. 줄의 갯수만 다를 뿐 의미는 동일합니다.


<황색 점선>

보통 차선이 1개인 경우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불법주정차 차량들이 있거나 공사 등으로 인해 필요에 따라 일시적으로 넘어갈 수 있는 중앙선입니다.


<황색 실선, 점선 혼합선>

위 내용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실선에서 점선으로는 넘어갈 수 없으며 점선에서 실선으로는 필요에 따라 일시적으로 넘어갔다 올 수 있습니다.





『흰색 차선



▣ 흰색차선은 나와 동일한 방향을 향해 주행중인 차량들과의 경계를 나타내는 선으로 정주행 차선입니다.


<흰색 점선>

차선 변경이 가능한 구간입니다.


<흰색 실선>

차변 변경이 불가능한 구역입니다. 실선에서 차선 이동시 차선 위반입니다.


<흰색 복선>

점선구간에서 실선구간(그림에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으로는 차선 이동이 가능하지만 반대편인 실선구간에서 점선구간으로는 차선을 이동할 수 없습니다.


<흰색 2중 실선>

같은 방향으로 달리는 차이긴 하지만 2중선은 절대 차선변경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외 차선



<파란색선>

파란색선은 버스 전용차로를 이야기 합니다. 버스 역시 점선구간에서는 차선이동이 가능하며 실선구간에서는 차선변경이 불가합니다.


<지그재그선>

차량의 속도를 줄여 서행으로 진행하라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