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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출금!! 카드 복제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



요즘 현금을 들고 다니는 사람은 많이 없죠? 수십만원이든 수백만원이든 손바닥 보다 작고 얇은 카드 한장이면 해결이 되니 지갑이 터질만큼 현금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죠. 지갑을 분실시에도 현금은 못찾는다고 봐야 하지만 카드는 재빠르게 카드사에 분실/정지요청을 하면 통장에 있는 돈이 빠져나가지 못한답니다.


하지만 카드의 경우 불법복제로 인한 출금이나 사용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해외 여행을 다녀온 후 나도 모르는 곳에서 결제가 이루어졌다는 황당한 문자를 받기도 하고 최근 국내에서 점원으로 일을하는 외국인이 손님들의 카드를 불법복제했다 적발되는 사례가 뉴스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나도 모르게 복제되어 내 피같은 통장을 갉아먹는 것을 방지할 수는 없을까요?





『온라인』


온라인을 이용할 경우에는 복제보다는 해킹을 당했을 위험이 큽니다. 집이 아닌 공공장소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카드결제를 했다던지 집이더라도 해커들이 심어둔 툴이 깔려있다면 컴퓨터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정보가 유출되는데요.


컴퓨터를 통해 온라인 결제를 할 경우에는 카드 정보를 웹상에 남기지 않도록 항상  사용 후 접속 기록, 임시파일 (Temp) 등 기록 찌거기를 삭제해주고 카드정보는 저장하지 말고 그때 그때 입력해서 사용 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부 해외 쇼핑몰의 경우에는 클릭 한번으로 결제가 진행되기 위해 간편결제라고 하여 카드의 정보를 계정에 저장해 두기도 하는데 편리한 만큼 보안에 구멍이 났을경우 탈탈 털리기도 합니다.



『오프라인』



A) 카드사용시 내역 발송 서비스 등록

카드 결제(온/ 오프라인 포함)시 사용내역(금액, 가맹점 명)을 문자나 이메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각 은행이나 카드사별로 있습니다. 일부는 정액제로 소정의 사용료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있고 없고의 차이점은 꾀 큽니다.


만약 내가 사용하지 않은 카드의 사용내역이 문자로 날라온다면 즉시 카드정지를 시킬 수 있기에 예방의 차원이 되기도 합니다.



B) 해외결제 차단서비스

국내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해외 가맹점에서 카드를 이용할 경우 결제가 되지 않도록 카드사에서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해외 여행시 카드 사용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해외 직구를 하는 경우에도 모두 사용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굳이 해외 직구를 하지도 않고 당분간 해외에 나갈일도 없다면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카드사나 은행에 연락해 해외 결제 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C) 카드 뒷면 서명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드 뒷면에 제대로 된 서명을 하지 않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카드 뒤에는 자신의 서명을 했지만 실제 카드 결제 후 단말기에 서명을 할때는 한줄 찍~ 긋던가 물결표시만 하는 경우도 많은데 항상 단말기를 통해 결제 서명을 할때에는 카드뒷면에 표기해도 서명과 동일 하게 하셔야 합니다.


카드 도난이나 불법 복제로 인해 내가 사용한 카드가 아니라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D) IC칩을 이용한 결제

요즘 나오는 카드들을 보면 마그네틱말고도 손톱만한 크기의 금박으로 된 IC칩이 카드에 달려 나옵니다.


마그네틱의 경우에는 불법복제가 쉬운 반면 IC칩의 경우에는 복제의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하니 결제도 되도록이면 IC칩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 ATM기 사용전 투입구 점검

은행에 있는 ATM기라면 가능성이 매우 낮겠지만 보안이 취약한 곳에 있는 ATM기라면 카드 투입구에 복제단말기를 설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카드를 투입구에 넣는 순간 정보가 복제되면서 ATM에 들어가는 건데 보통 카드 투입구의 주둥이가 많이 나와있어서 티가 난다고 하니 평소에 사용하던 ATM기보다 많이 튀어나온 카드 투입구라면 의심을 해보고 다른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가지의 안전 장치 중 내역발송 서비스(문자/ 이메일)와 해외 거래 차단 서비스만 등록을 해놔도 크게 안심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