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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영화

OCN 토,일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 소개



2018.06.09일 OCN에서 첫방송을 시작한 <라이프 온 마스>는 2006년 BBC에서 방송한 동일한 이름의 2시즌 16부작 드라마가 원작입니다.


OCN에서의 방영도 총16부작으로 방영할 예정이며 장르는 수사물입니다. 집중을 해서 안본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내용이 조금 헷갈리는데 현실에서 범인을 쫒다 총상을 당했고 깨어나 보니 1988년도인데 예전 OCN드라마 터널처럼 타임머신을 탄듯이 시간을 건너 뛴 건지 실제론 병원에서 깨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꿈속을 헤매고 있는건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드라마에서 깨어나세요. 그곳은 꿈입니다. 현실로 돌아오세요. 등 현재 꿈속을 헤매고 있다는 뉘양스 주는 대사들이 나오지만 확실히 이거다 라고 말하긴 좀 힘든듯 합니다.


그리고 드라마를 보면서 하나의 의문점이 드는데 한태주가 입고 나오는 야구 유니폼은 광주를 홈으로 쓰는 해태 타이거즈의 유니폼입니다. 하지만 88년도 배경은 부산인듯 합니다. 특히 앞전 회차에 강동철이 목욕탕에서 때밀이 기계를 이용해 때를 미는 장면이 있었는데 제가 알기론 때밀이 기계는 부산에서만 있었던 기계로 알고 있습니다. 타지역 사람들이 그런게 다 있냐고 했었고 TV에 까지 때밀이 기계가 방송을 탔던 기억이 있는데 방송을 탄게 2000년대 초반으로 기억하고 있으니 저 당시 때밀이 기계는 부산의 명물로 기억을 합니다.


즉, 부산과 광주라는 88년도에는 어울리지 않는 두 지역이 공존하는것이 조금 아리송 합니다. 그때만 해도 지역감정이라는 것이 매우 클때니까요.


드라마 보면서 인터넷을 하는등 딴짓을 좀 하면서 TV를 봤더니 언급이 나왔는데 못보고 지나친건지 조금 뒤죽박죽이네요.





『라이프 온 마스 인물관계도』



라이프 온 마스의 인물관계도 입니다. 우선 태주의 가족과 태주와 관련되어 있는 인물들을 보면 태주의 전 약혼녀인 정서현이 초반에 잠시 나왔고 앞전 회차에서 태주의 고모인 한말숙이 등장을 했습니다. 한말숙을 중간 매개체로 88년도의 부모님과의 조우가 될듯 합니다.


그리고 88년 인성시 서부경찰서의 인물들도 굴러온 태주와 박힌돌 동철을 중심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태주와 동철은 초반에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았기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티격태격하지만 결국 케미가 맞는 부분이 종종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특히 관심이 가는 것은 윤나영과의 관계입니다. 과연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조남식과 연결이 될것인지 미래에서 온 또는 꿈속을 헤매이고 있는 태주와 연결이 될것인지 윤나영을 중심으로 한 관계가 어떻게 풀려 나갈지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라이프 온 마스 등장인물 소개』



① 정경호 (한태주 역)

과학수사대 팀장 →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반 반장

연쇄살인범을 쫒던 중 사고를 당하게되고 깨어나 보니 30년 전인 1988년입니다. 원라원칙을 고수하고 의문이 생기면 직접 확인해야 하는 성격을 가진 남지로 그의 그런 성격 탓에 약혼녀와도 끝나고 담당 부서에서도 좌천을 당하게 됩니다.


어느날 헤어진 전 약혼녀가 찾아와 연쇄살인범에 대한 수사를 부탁하게되고 다시 부서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수락을 하게되고 연쇄살인범을 쫒다 머리에 총상을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깨어나 보니 현대가 아닌 어린시절을 보낸 1988년 인성시입니다.


② 박성웅 (강동철 역)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계 계장


서부서의 미친 멧돼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강동철은 육감파 형사로 증거로 판별을 하는 태주와는 상반된 성격의 형사입니다.


작년에도 10건이 넘는 일을 해결할 정도로 사건을 해결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막무가내 수사방식으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으며 말투는 거칠지만 마음은 따뜻한 남자입니다.





③ 고아성 (윤나영 역)

인성시 서부경찰서 순경


경찰서 내에서 잠복 형사의 빨래, 자료정리, 커피 배달, 전화응대, 외근까지 모든 잡무는 다 보는 순경 윤나영은 <윤양>, <어이>, <미스윤>등 불리는 이름이 참 많은편인데 어느날 반장으로 온 서울남자 태주가 자기에게 존칭을 하고 <윤나영 순경>, <윤순경>이라고 부르자 마음속에 잔잔한 파도가 치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시키는 일만 했던 그녀가 태주의 부임 후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아직은 생소한 프로파일러로서의 능력을 키워나가기 시작합니다.


④ 오대환 (이용기 역)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계 경사


성질도 더럽고 텃새도 강하고 배운것도 적어 뛰어서 범인을 잡고 때려서 자백을 받아내는 행동파 형사로 그 누가 보더라도 미친놈 포스지만 동철에게 만큼은 절대 충성을 바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동철과 티격태격하고 유식한 척 하는 태주가 아니꼽게 보이기만 합니다. 


노종현 (조남식 역)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계 경장


신참이지만 눈치도 없고 코치도 없는 인물로 행동도 굼뜨고 일처리도 답답해보이지만 꼼꼼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서글 서글한 타입입니다.


선배들에게 갖은 욕과 갈굼을 당해도 새로온 반장 태주의 수사방식이 마음에 들어 자꾸만 그의 편을 들기 시작합니다. 그에게서 수사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우기 시작하고 말은 못하지만 한편으로 윤나영 순경을 짝사랑하고 있는 남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