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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영화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지금까지 의학드라마 혹은 병원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대부분이 의사나 진료를 위주로 그려졌는데 지금 TvN에서 방영중인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병원은 병원이지만 의료직종이 아닌 물리치료사를 중심으로 방사선과가 함께 나옵니다.


그들이 병원에서 환자를 대하며 치료 행위를 하는 일과 사내연애에 대한 감정이 섞여 있으며 다른 드라마에서는 테마곡으로 표현을 했다면 이곳에서는 시를 통해 표현 하기도 합니다.





『인물관계도』



주인공이자 알게 모르게 삼각관계에 있는 우보영, 신민호, 예재욱을 중심으로 물리치료실과 방서선실의 인물간 관계도입니다.


우보영을 중심으로 그녀의 대학동기와 동기의 친구들간 연결되어 있습니다.



『등장인물』



우보영 역 (이유비)


조금만 짠 해도 눈물을 흘려서 붙은 별명이 울보영인 주인공역의 이유비.


아직은 계약직 물리치료사로 계약기간이 끝날때가 다가오기 시작하자 정규직 전환에 대한 희망과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하는가에 대한 여러 감정이 뒤섞여 있습니다.


한때 시인에 대한 꿈을 키웠기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때 그때 시를 보내주며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우렁각시가 되는 스타일입니다.


감성과 코믹이 섞인 우보영.




예재욱 역 (이준혁)


"제가 충고하나 할까요?" 감정보다는 진실과 팩트를 우선시 말해서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바른말만 하는 예재욱역의 이준혁.


잘난 외모에 다른 물리치료사들에 비해 압도적인 스펙을 지니고 있으며 잘나간다는 운동선수들을 도맞아 치료하는 예선생 예재욱.


병원에서는 그를 모셔오며 차기 물리치료실 팀장으로 자신에게 맞는 팀을 꾸리게 할 수 있도록 전권을 쥐어 주려합니다.


하지만 이제야 서서히 밝혀 지고 있는 병원을 옮긴 이유와 과거의 여자에 대한 이야기..




신민호 역 (장동윤)


의사집안에서 유일하게 혼자 병원에서 일은 하지만 물리치료사의 길을 걷고 있는 신민호역의 장동윤.


항상 공부잘하고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형과 비교되는 민호는 아직 실습생이긴하지만 솔직히 물리치료사라는 직업도 관심이 없고 항상 잘못된 길로 온거 같다며 한탄을 합니다.


놀기 좋아하고 물좋은 클럽만 찾아다니는 민호는 어느순간부터 우보영이 좋아지시 시작하는데...





『줄거리』


신선병원에서 계약직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우보영은 명량하며 감성적이고 시를 좋아하는 아가씨입니다. 풍부한 감정 때문인지 조금만 짠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눈물이 먼저나는 타입이지만 무언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시작하면 주변의 말도 듣지 못할 정도로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찰나의 순간 코미디의 주인공이 되버리기도 합니다.


그런 울보 우보영에게 대학동기들이 실습생으로 오는데 그 중엔 학교다닐때 짝사랑 하던 민호도 있습니다. 둘만의 러브(?) 아니 짝사랑 스토리는를 알고 있던 남우에 의해 둘의 흑역사가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집니다.


티격태격 친구인듯 직장동료인듯 계약직과 실습생과의 관계인듯 어물쩡한 관계를 지속하던때 새로운 물리치료사 예재욱이 오게 되는데 알고보니 스팩이 어마무시합니다.


도대체 저 스팩에 이곳으로 스카웃 되어 온 이유는 무엇일까? 수많은 썰이 난무하는데 의외로 한명. 보영이만 차갑고 팩트만 이야기하는 그런 예선생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또 다른 짝사랑의 시작!!


그런 보영을 바라보는 예선생도 그녀가 싫지는 않지만 전 직장에서의 숨겨진 이야기와 전 여자와의 관계등으로 인해 보영의 마음과 사랑고백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그 모든 일들을 바라보는 전남친은.. 아니고 전에 관심을 받았던 민호는 둘의 관계가 신경쓰이기 시작하고 결국 자신이 보영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닿게 되지만 이미 보영의 마음은 예선생에게로 향해 있습니다.


다 포기하고 보영이 행복하길 기도하겠다는 민호.. 그런데 보영이 예선생님에게 고백했다 차이고 돌아옵니다.


3명의 삼각관계 그리고 정직원이 걸려있는 계약직 보영. 그외 정직원 선생님들과 계약직, 인턴, 실습생 등 다양한 관계가 엮여 자신의 위치에 대한 이야기등 가벼워 보이지만 현대의 일자리에 대한 가볍지 않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