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아인은 원작이 있는 리메이크 영화입니다. 원작은 사쿠라이 가모의 아인이라는 동일 이름을 가진 만화로 2012년부터 연재중이며 현재 국내에는 11권까지 출간되었습니다.
액션, SF 장르의 영화 아인은 같은 신인류인 케이 역의 사토 타케루와 사토 역의 아야노 고 간의 대립을 그렸습니다.
『인물관계』
케이를 중심으로 에리코 (여동생), 코지 (동맹), 이즈미 (코지의 부하이자 동맹)가 정부와 민간인에 속해있으며
사토를 중심으로 나머지.. 신인류 지향적으로 정부와 일반인을 배척합니다.
『줄거리 및 결말』
일반인은 죽음을 경험하면 다시 되돌아 올 수 없지만 신인류로 밝혀진 "아인"이라는 존재는 죽어도 되살아 나는 FPS게임의 데스매치를 보는 듯 합니다.
주인공 케이는 동생의 병을 고치기 위해 의대를 다니고 있는데 어느날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으나 죽지 않고 다시 되살아 나게 됩니다. 정부에 정식으로 보고된 3번째 아인으로 일반 국민들은 정부가 보호한다고 알고 있었지만 실상은 연구소에서 죽지 않고 부활 한다는 이유로 각종 인체 및 생체실험의 대상이 되고 있었답니다.
선배 아인으로 이미 오래전 생체실험을 당했던 사토가 연구소를 급습하여 정부산하의 연구원들을 학살하고 실험용으로 쓰이던 케이를 구하지만 케이는 사토와 함께 할 수 없다는 뜻을 비추고 사토에게서 도망을 갑니다.
하지만 이날의 만남으로 인해 케이는 아인이라는 존재에게는 유령으로 불리는 또 다른 그림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숨어 지내며 이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을 하는 한편 사토는 도망간 케이를 잡기 위해 덫을 놓는 한편 테러리스트로 아인 자치구 지정을 한다는 계획아래 정부와 민간인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며 자신의 인체실험을 통해 만들어진 생화학 독가스를 살포하겠다고 선포합니다.
그를 막기위해 자신을 이용한 정부와 손을 잡고 동생의 안전을 부탁한 케이는 코지, 아즈미와 함께 사토를 잡기 위한 또다른 덫을 놓게 됩니다.
인체의 조각만 있어도 그 조각을 중심으로 되살아 나는 아인의 특성 때문에 급속 냉동을 통해 순간적으로 얼린 다음 깨 버리는 작전을 사용하여 작전은 성공했지만 정부는 또 한번 케이의 뒤통수를 쳐 케이와 사토 둘 모두를 죽이려 합니다.
하지만 급속 냉동이 되기전 케이는 자신의 손을 잘라 숨겨 놓았고 사토의 죽음과 동시에 케이는 손을 이용해 부활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배반한 정부로 부터 도망을 가는 것으로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영화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코지가 알려주지 않았을까 예측을 해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
죽지 않는 사람 "아인", 아인의 특수한 능력인 또 다른 인격 유령을 다루는 능력
내용자체는 기발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생각해봤을법하고 게임을 통해 많이 접한 시나리오입니다.
일본 특유의 어설프면서 오버하는 듯한 느낌도 많이 듭니다.
유령끼리 싸우는 장면에서는 게임에서 나오는 음악과 쓰리, 투, 원, 파이트 같이 게임의 화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잘 만든 영화도 아니고 뭔가 여운을 주는 영화도 아닌거 같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봐 오던 일본 영화에 비해서는 괜찬았던 듯 합니다.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볼만한듯 합니다.
10점 만점에 4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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