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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야구

[오늘의 프로야구] <8월14일> 뒤쳐지지 않게 꾸역꾸역 버티는 롯데 자이언츠



오늘은 휴무일이다 보니 하루종일 딩굴다 이제야 어제경기를 포스팅하네요. 지금 사직에는 비가 간간히 와서 잠시 경기가 지연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집에 스포츠 채널이 딱 1개 나오는데 마침 그 채널에서 오늘 롯데와 한화의 사직경기를 방송해주네요 ㅎㅎ


DTD라는 단어를 만든 DTD의 원조 LG의 후반기 추락과 우리만의 리그가 될번 했던 삼성, 넥센, 기아, 롯데가 후반기 살아나며 넥센이 LG의 자리를 차지하고 5위 LG부터 8위 롯데까지 1.5경기차 이내에 몰려있는 형태입니다. 앞으론 아시안게임 브레이크까지 2경기가 남았는데 남은 2경기의 결과에 따라 5위 롯데, 8위 LG까지 가능한 대진표입니다.


남은 두경기 전승하고 아시안게임 잘 쉬고와서 마지막 대폭발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TV를 보니 이제 방수포를 걷을려 하더니 또 비가와서 계속 지연중이네요. 많이 오는건 아닌데 취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오늘 부산엔 비가 짧게 두번 왔는데 이정도 비에도 ...





『경기 결과 및 기록』  




올해 왼손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모이고 있는 한화를 상대로 롯데의 선발투수는 레일리 선수로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1사사구 3실점 투구수 108개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한화의 선발투수로는 윤규진 선수로 4.1이닝 9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6실점 추구수 75개를 기록했습니다.


승리투수는 레일리, 패전투수는 윤규진, 오현택/ 구승민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전준우 선수는 오늘 홈런 포함 4타점 경기를 했는데 올해 커리어하이를 찍을기세네요.


오늘 양팀 안타와 사사구를 포함한 출루는 롯데 14회, 한화 10회였고 양팀 모두 사사구가 2개씩, 홈런 2개씩 기록했네요.





『내용 및 하이라이트』  



누가 그랬나요. 한화가 왼손투수에게 약하다고.. 1회초부터 김회성의 솔로홈런으로 앞서나가는 한화였지만 1회말 손아섭의 적시타로 바로 동점을 만들고 이대호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한 롯데 자이언츠. 비록 점수를 줬지만 바로 역전을 하며 선발투수 레일리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네요.


4회에는 문규현의 적시타, 전준우의 2타점 등으로 앞서가지만 5회 한화의 더블스틸로 1루 주자는 2루로 가고 3루 주자는 홈에 들어왔는데 롯데의 수비도 큰 결점 없이 잘 했는데 한화의 기동력이 한수위였네요. 이런 더블플레이를 올해 한화가 종종 해서 성공했다는데 다음에 만날때는 잘 대비해서 저격해야 겠네요.


오늘 홈런은 5회 이대호의 1점홈런, 8회 전준우의 2점홈런이 나왔고 전준우는 홈런포함 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확실히 롯데의 전준우, 손아섭 테이블 세터진은 리그 최강이네요. 


8회 3점을 내는 바람에 비록 손승락 선수가 9회 마운드에 올라왔지만 5점차라 세이브는 되지 않았네요.  사사구를 하나 주긴 햇지만 탈삼진 1개로 1이닝을 잘 막아낸 손승락 선수. 남은 후반기 잘 막아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