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드라마, 영화

역대 최고 시청률 드라마 Top10



드라마를 즐겨보시나요? 세상에 드라마 없으면 정말 심심한 일과 일듯 합니다. 그만큼 드라마는 사랑입니다 ㅎ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를 참 좋아하는 편이라 하루에 1편정도는 꼭 보는 편인데 현시점에서 1주일 동안 시청하는 드라마만 해도..(월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식샤를 합시다3, 라이프/ (수목) 친애하는 판사님께, 아는 와이프/ (금토)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토일) 보이스2, 미스터 션샤인까지 일주일동안 8편의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는 드라마광입니다 ㅎ


그렇다면 국내 드라마 중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과연 어떤 드라마가 있을까요? 생각나는 드라마가 있으신가요? 모래시계, 허준 등 생각이 나는데 과연 이들 드라마는 유명했던 만큼 시청률 탑10에 들어가 있을지 역대 드라마 시청률 Top1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율 1위 : 첫사랑』



여명의 눈동자가 1위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드라마 부문 역대 시청률 1위는 KBS <첫사랑>입니다.


1996년 9월 7일부터 97년 4월 20일까지 방영되었으며 최고 시청률은 4월 20일 마지막 방송분에 65.8%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로 1980년대에서 현대까지를 배경으로 신분의 벽을 뛰어 넘는 젊은이들의 첫사랑과 강한 형제애를 그렸습니다.


<첫사랑>의 출연배우는 이승연, 최수종, 배용준, 박상원 등이 있습니다.





『시청율 2위 : 사랑이 뭐길래



대발이로 더 유명한 MBC의 <사랑이 뭐길래>가 시청률 2위를 기록했습니다. 실제 부부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경우 남편 최수종씨가 전체 시청률 1위를 아내 하희라씨가 전체 시청률 2위 드라마의 메인 배우였네요.


1991년 11월 23일부터 92년 5월 31일까지 방영된 <사랑이 뭐길래>는 1992년 5월 24일 방영분의 시청률이 64.9%로 역대 2위이며 평균시청률 59.6%를 기록해 평균시청률 부분에서는 1위에 올라있는 드라마입니다.


주요 출연배우는 이순재, 최민수, 김혜자, 하희라 등이며 엄격한 현대판 자린고비 이사장 집안과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박이사 집안이 사돈을 맺으며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로 97년 중국의 CCTV를 통해 방영되 인기를 끈 한국 최초의 드라마입니다.



『시청율 3위 : 모래시계



시청률 3위를 기록한 드라마는 SBS의 <모래시계>입니다. SBS 광복 50주년 특별기획으로 1995년 1월 9일부터 95년 2월 16일까지 방영되었으며 마지막화인 2월 16일에 시청률 64.5%를 기록해 역대 3위에 올라있습니다.


<모래시계>의 주요배우는 최민수, 고현정, 박상원, 이정재, 박근형, 이승연 등이며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세명의 주인공을 통해 묘사했으며 10.26 사건, 박정희 사망 후, 518민주화운동, 삼청교육대, YH사건을 바탕으로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시청율 4위 : 허준



황수정이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바꾼뒤 예진아씨로 확 뜬 바로 그 드라마 MBC의 <허준>이 시청률 4위로 1999년 11월 22일부터 00년 6월 27일까지 방영했습니다. 


조선시대 최고의 명의 허준의 삶을 그린 소설 동의보감을 원작으로 한 퓨전사극으로  최고 시청률은 63.5%로 역대 4위에 올라있으며 전광렬, 황수정 등이 출연했습니다.





『시청율 5위 : 젊은이의 양지



역대 시청률 5위는 62.7%를 기록한 KBS의 <젊은이의 양지>입니다. 1995년 5월 6일부터 95년 11월 12일까지 방영했으며 80년대 후반 사북의 탄광촌과 서울을 배경으로 출세를 갈구하는 젊은이들의 야망과 배신을 주제로 그린 드라마입니다.


<젊은이의 양지>의 주요배우로는 하희라, 이종원, 허준호, 배용준, 전도연, 홍경인 등이 있습니다.



『시청율 6위 : 그대 그리고 나



1997년 10월 11일부터 98년 4월 26일까지 방영된 MBC의 <그대 그리고 나>의 4월 12일 방영분에서 기록한 62.4%가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 6위에 올라있습니다. 


최진실, 박상원, 차인표, 송승헌, 최불암, 김혜자, 이본 등이 출연했습니다.


 

『시청율 7위 : 아들과 딸



드라마 역대 시청률 7위는 MBC에서 1992년 10월 3일부터 93넌 5월 9일까지 방영한 <아들과 딸>로 3월 21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61.1%가 7위에 해당하는 시청률입니다.


최수종, 김희애, 채시라, 한석규 등이 출연을 했으며 남아선호 사상이 뿌리깊은 집안에서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인 귀남과 후남이 사회의 가치관과 대립하면서 겪는 갈등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시청율 8위 : 태조왕건



애꾸눈 궁예가 더 큰 사랑을 받았던 KBS 드라마 <태조왕건>은 2000년 4월 1일부터 2002년 2월 24일까지 방영했으며 이중 궁예의 최후를 다룬 01년 5월 20일에 방영분이 60.4%를 기록해 전체 8위에 올라있습니다.


최수종, 김영철, 서인석, 김혜리 등이 출연했으며 후삼국시대부터 삼별초, 공민왕 시대까지 고려사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시청율 9위 : 여명의 눈동자



1991년 10월 7일부터 92년 2월 6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여명의 눈동자>의 마지막 방송분이 58.4%로 역대 시청률 9위에 올라있습니다. 평균 시청률 부분에서도 44.3%로 역대 8위에 올라있는 <여명의 눈동자>는 채시라, 박상원, 최불암, 오연수, 박근형, 고현정 등이 출연했으며 소설 <여명의 눈동자>가 원작입니다.


주 내용은 40년대 일제의 강제징용에 대한 이야기 힙니다.



『시청율 10위 : 대장금



마지막으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10위는 MBC의 <대장금>입니다. <대장금>은 2003년 9월 15일부터 04년 3월 23일까지 방영되었으며 마지막 방영분에서 기록한 57.8%인데 시청률이 조사기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보니 TNS미디어 코리아에서 집계한 55.5%로 계산할 경우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납니다.


서장금이 폐비 윤씨의 폐위 사건 당시 궁중  암투에 휘말려 부모를 잃고 수라간 궁녀로 궁궐에 들어가 어의녀가 되기까지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이영애, 지진희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 후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 캐나다, 이란, 터키 등에 수출되기도 한 한류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