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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오늘의 프로야구] <7월26일> 홈런이 안터지면 이길수 조차 없는 롯데. 간만에 홈런 5방 신승. 롯데의 고질적인 반복, 연패 후 1승.. 그리고 다시 연패 후 1승. 패턴이 워낙 단조롭게 일정하다 보니 상위.. 아니 중위권조차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롯데입니다. 특히나 홈런이 터지는 날은 승리를 하는 편인거 같은데 홈런지 잘 터지지 않으면 그날 경기를 내 주는 경우도 많네요. 홈련=승리라는 하나의 공식이 성립되면 안되는데 큰일입니다. NC와의 첫 경기에서 마무리 손승락의 블론세이브 이 후 연장 역전패의 충격으로 2번째 경기까지 탈탈 털렸는데 오늘은 아주 간만에 투수들도 잘 던졌고 타자들고 열일한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경기를 봤다면 양팀다 참 어이없는 플레이도 많이 하던데 양팀이 똑같이 삽질을 하니 뭐.. 확실히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다 한국 야구 경기를 보면 플레이에 격차가 현저히 느껴지는.. 더보기
[오늘의 프로야구] <7월22일> 1승이 이렇게 어렵다니.. 오늘의 롯데 자이언츠 미친선수 손아섭 이대호가 있는 롯데랑 절친 추신수가 있는 텍사스의 공통점은 연승을 하지 못하고 연패 후 1승, 다시 연패 후 1승을 한다는 점입니다. 선수 구성이 나쁘지 않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연패를 하고 있는데 모든 선발 선수들이 매 경기 잘할 수는 없겠지만 경기마다 미친선수 1~2명이 나온다면 그 경기는 잡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후반기 첫경기를 승리하며 작년의 분위기를 이어가나 했던 롯데는 이 후 4연패의 나락으로 떨어졌고 어쩌다 1승을 거뒀네요. 5강을 위해서는 연승 후 어쩌다 1패를 해도 모자란데 연패 후 어쩌다 1승이라니.. 올해는 마음을 비워야겠습니다. 『경기 결과 및 기록』 역시 롯데의 연패 스토퍼는 레일리 선수입니다. 레일리 승, 패,패,패,패 드리고 다시 레일리 승. 오늘의 선발투수는 롯데는 .. 더보기
[오늘의 프로야구] <7월17일> 연패탈출, 후반기 첫승, 경기를 끝내는 나경민의 호수비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고 후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중간에 아시안게임이 남아 있으니 맹렬히 퍼붓고 잠시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가지고 마지막 스퍼트를 해야할 시기인 듯 합니다. 후반기 첫 경기를 잠실에서 리그 극강 1위 두산 베어스를 만난 롯데 자이언츠인데 시원하게 타격이 터져주고 필요할때마다 희생플라이가 나와 경기를 쉽게 쉽게 풀어 첫 경기를 승리했습니다. 작년에도 전반기 팬들의 맴을 애태우더니 후반기 들어 질주본능을 발휘했는데 올해도 후반기 첫경기를 기르 1위팀에서 이기고 나니 작년의 기억이 다시 나기시작합니다. 과연 올해도 후반기 극강팀의 면모를 띄며 약간 처진 레이스를 치고 올라 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경기 결과 및 기록』 최근 근 1달 동안 선발승이 없던 롯데는 후반기 첫경기이자 연.. 더보기
[오늘의 프로야구] <7월8일> 5안타 전준우, 만루홈런 채태인. KT에 위닝시리즈 KT와의 주말시리즈 첫 경기였던 금요일은 6점차 대 역전극을 이뤘고 두번째 경기인 토요일은 대패를 당했고 스쿼어 일대일에서 위닝시리즈를 두고 펼쳐진 3번째 경기에서 전준우 선수와 채태인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결과 및 기록』 오늘 경기의 양팀 선발투수를 살펴보면 롯데는 송승준 선수가 등판을 했고 KT는 전 롯데 출신으로 롯데에서 마무리 투수 경력도 있고 현재 롯데 포수인 김사훈 선수의 사촌형인 김사율 선수가 등판을 했습니다. 하지만 두 투수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을 당했는데 다음날이 월요일로 휴무일이다 보니 한박자 빠른 불펜투수 운용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송승준 선수는 4.2이닝 7피안타 2피홈런 5탈삼진 1사사구 5실점 투구수 90개를 기록.. 더보기
[오늘의 프로야구] <7월6일> 공수 맹활약 손아섭이 중심이 되어 6점차를 뒤집은 롯데 맴버가 나쁜 조합이 아닌데 생각보다 하위권에서 맴돌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입니다. 좀 치고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생각이 끝나기가 무섭게 연패로 태세를 바꾸는 롯데 자이언츠. 현재 또 4연패를 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제가 글을 적었다는 것은 연패를 탈출하고 승리를 거뒀다는 뜻이기도 하죠 ㅎ 『경기 결과 및 기록』 비록 선두에 최강 두산이긴 하지만 유독 두산을 상대로 괜찮은 성적을 항상 거둔 롯데여서 약간의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무참히 깨지고 비교적 약체인 KT를 홈에서 만났답니다. 오늘의 양팀 선발투수로는 롯데는 김원중 선수, KT는 금민철 선수가 나왔는데 오늘 1군에 등록된 노경은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했던 예상이 빗나가 버렸네요. 금민철 투수는 6실점을 했지만 5회까지 버틴 방면 롯데의 김원중 .. 더보기
[오늘의 프로야구] <6월28일> 넥센의 꼼수를 실력으로 되갚아준 롯데의 역전승 전날 12회까지 혈투끝에 승리한 롯데 자이언츠, 새벽부터 비가 많은 비가 왔고 오전까지 계속 비가 오다 가다를 반복했습니다. 오후에도 부슬비가 조금씩 왔고 계속된 비예보가 있었던 터라 오늘 경기는 그동안의 운영 스타일에 따라 당연히(?) 취소가 될거라 예상을 했는데 예상이 빗나가고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경기의 백미는 2개가 있습니다. 첫째, 5회초 무사 1,2루에서 넥센의 주효상 타자자 2루쪽 땅볼을 쳤는데 여기까진 흔한 일인데 이 후 1루로 뛰어 갈때 조깅하듯이 천천이 1루로 뛰어 가서 병살 플레이를 당했습니다. 5회에 비가 오는 상황이라 빨리 아웃되고 5회를 끝내 우천취소가 되더라도 정식경기로 인정 받기 위한 꼼수를 부린거 같은데 몇해전 정확히 어느팀들의 경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비가 오는 상황에.. 더보기
[오늘의 프로야구] <6월27일> 연장접전 끝 승리한 롯데 자이언츠 다들 독일과 한국의 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경기를 보고 있을때 사직에 있던 일부 관중과 집에 있는 몇몇 롯빠들은 오늘도 야구 중계를 먼저 보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연장 경기가 유독 많아진 롯데인데 이번주도 어김없이 연장승부까지 가는 혈투를 했습니다. 넥센이 도망가면 쫒아가고 또 도망가면 쫒아가고 이젠 포기하고 놔줘야겠다라고 생각하니 또 쫒아가고 기어코 승리를 거머쥔 롯데 자이언츠. 오랜만에 포기를 모르는 투지를 불사르는 롯데 선수들의 모습을 본거같아 좋습니다. 당연히 승리까지 했기에 더더욱 보기 좋은 듯 합니다. 『경기 결과 및 기록』 최근 좀 주춤하긴 하지만 지지나주만 해도 9이닝 동안 기록할 타격 수치를 연장 12회까지 해서야 비슷하게 맞췄습니다. 오늘 양팀의 선발투수로는 롯데는 돌아온 영건 에이스 .. 더보기
[오늘의 프로야구] <6월20일> 오늘도 멀티홈런 번즈, 꺼지지 않는 방망이 롯데 이제 7부 능선까지 왔습니다. 남은 산등성이를 넘을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되는 롯데 2루수 선수입니다. KT와의 시리즈 2번째 경기에서도 연타석 홈런을 날린 번즈 선수는 이번경기 포함 6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중입니다. 외국인 타자 연속경기 홈런 타이기록으로 1999년 스미스 선수 이 후 나온 타이기록입니다. KT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치면 외국인 선수 연속경기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가며 올 시즌 최장 기록인 두산의 김재환 선수의 7경기 기록과 타이가 됩니다. 참고로 가장 긴 연속경기 홈런 기록은 2010년에 이대호 선수가 기록한 9경기 연속 홈런으로 쉽지는 않겠지만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지금의 타격감을 잘 이어 갈 수 있을지 최근 번즈가 아닌 본즈 같아 보이는데 과연 상대방 투수들이 정면 승부를.. 더보기
[오늘의 프로야구] <6월19일> 쫒아 올테면 쫒아와봐! 오늘도 롯데는 홈런쇼 롯데의 상승세가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타격의 기복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어제 뜨거웠다고 오늘도 뜨거워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요즘 롯데가 SK를 앞지르는 홈런공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투수진이 많이 쳐진 상태라 4연승까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타격만으로 그 어려운 것을 해내는군요. 오늘은 KT와의 경기인데 KT를 보면 또 한의 롯데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KT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 중 롯데 출신 선수가 많아서 인데 박기혁, 장성우, 오태곤, 황재균이 모두 롯데 출신 선수들 입니다. 『경기 결과 및 기록』 수원에서 펼쳐진 KT와 롯데의 주중 첫번째 경기는 결과만 보면 2점차에 점수도 넉넉히 나는 재미있는 승부였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마음놓고 봐도 되겠네..에서 열이 받쳤다가 겨우 미소를 지.. 더보기
[오늘의 프로야구] <6월 17일> 시즌 첫 스윕승을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 선봉장 앤디 번즈 암흑기 시절 달갑지 않던 별명이 2가지가 있습니다. , 이라는 별명으로 은 암흑기 시절 롯데의 7년간(2001년~2007년) 순위이고 은 이대호를 제외하고 나면 타선의 무게감이 없어 이대호에게 정면승부를 하지 않고 피하기만 하면 된다는 의미로 이대호 혼자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오죽했으면 이대호 9명으로 타선을 채우고 싶다고 하는 말까지 나돌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9명의 타자가 고루 터져주고 있고 상향 평준화가 되었지만 지난 주말 문학 SK 3연전 시리즈만 보면 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로 매우 뛰어난 활약을 앤디 번즈 선수가 보여줬습니다. 16일 마지막 타석부터 17일 앞선 2타석까지 3연타석 홈런에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중이며 최근 5경기 롯데 홈런 20개중 6개를 혼자 뻥뻥 날리고 있는 앤디 번즈.. 더보기